애드센스 승인 받는 법 (feat. 거절 후 재도전)

 

 

 

애드 고시라 불릴만큼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한 번에 승인된 분들은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승인을 받고 나도 광고 수익을 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희망회로를 굴려보면서
여러 포스팅들을 읽어봐도 이러저러한 '썰'들이 워낙 많아서 뭐가 정답인지 헷갈리기만 할 뿐이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애드센스 연동에서부터 가입과 심사 등을 아직 시도하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여기서 다룰 주된 내용은 내가 경험했던 '승인을 받기 위한 방법'에 집중해 보기로 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티스토리에서 가이드 해주고 있는 애드센스 정보 링크를 공유하면 아래와 같다. ▼ ▼ ▼
(연동하기에서부터 가입과 심사 → 광고 설정 → 자동 광고 → 수익 통계 확인 순으로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있다.)

https://notice.tistory.com/2565

[수익 사용법] 애드센스 연동하기

 

 

 

 

두 번이나 승인이 거절된 후
최종 승인이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애드센스에 익숙하지도 않았을뿐더러
애드센스 가입과 연동, 그리고 이것 저것 초기 설정하는 일부터가 만만치가 않았다.
익명의 블로거들 덕분에 따라하면서 꾸역꾸역 신청 버튼까지 눌렀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하라고 하면 도저히 설명을 못하겠다.

하지만, 두 번의 시도와 최종 승인을 경험하면서
승인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미루어 짐작하게 되었다.

 

 

"재미있지 않더라도,

내가 만든 카테고리에 적합한 주제를 꾸준하게 업로드 하는 것.

그리고 구조화된 글의 형식과 어느 정도의 분량."

 

 

승인 거절과 함께 구글님으로부터 '적절하지 못하다'는 피드백만을 받았고,
이 후 특별히 구독을 늘릴만한 주제를 찾지도 못했고, 1일 1포스팅을 하지도 못했다.

다만, 보다 신경 쓴 부분은 그래도 주 1~3회 정도로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포스팅은 북리뷰라서 비슷한 스타일로 글을 작성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① 책 표지 → ② 간단한 소감(인트로) → ③ 목차 → ④ 발췌한 내용 → ⑤ 마무리 순이었다.

그리고 최대한 구조화하기위해
제목/본문 스타일로 폰트를 구분하면서 소제목과 함께 넘버링은 좀 신경을 썼다.

분량은 편차가 좀 있지만, 최소한 1,000단어 이상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매 번 글자 수를 세면서 글을 쓰지는 않았다.
지금 대략 세어보니,
긴 글은 4,000 ~ 5,000 단어 정도, 짧은 글은 900단어 정도인 것 같다.

그리고 승인을 받는 데 얼만큼 영향을 미쳤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을 것 같아서 추가로 노트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직접 만든 도표, 캡처 이미지 삽입 (텍스트 외 정보 전달)

2. 비슷한 주제의 포스팅 링크 달기 (내 글 내가 연결하기)

3. 관련 정보 링크 연결하기 (정보 전달에 충실)

 

이상과 같이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애드센스 승인 받는 법에 대해 적어보았다.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는 분이 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구글이 고도화되고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해 애드센스 승인 여부를 판단한다고 하지만,
본질적으로 생각하면 아래와 같은 글을 쓰면 되는 게 아닌가 싶다.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꾸준히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