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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X 독서법
    3분 북리뷰 2024. 5. 15. 22:51
    쓰노다 가즈마사 / 길벗 (2021)

     
     
    책을 자주 읽는 편이다. 대략 한 주에 1~2권 정도 읽는 것 같다.

     
    나의 독서법은 다음과 같다.
       1. 관심 있는 주제가 생기면 먼저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리스트를 만든다. (교보문고 장바구니 활용)
       2. 서점과 도서관을 이용하여 읽을만한 도서를 선별하고 리스트를 정리한다.
          (목차와 구성, 출판사, 저자를 위주로 훑어봄)
       3. 동일한 주제의 도서를 2~3권에서 7~8권 읽는다.
       4. 목적에 따라 내용을 정리한다. (후기까지는 아니고 스크랩 수준, 정리를 하지 않을 때도 있다.)
     
    정보와 지식은 인터넷을 통해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지혜(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는 책만 한 것이 없다.

     

    ⓒ ontotext.com

     
    나름의 독서 환경과 패턴이 생겨 독서를 하고 있지만,
    우연하게 독서법, 속독법과 같은 단어들을 신문 기사에서 접하고 아래와 같은 물음이 생겼다.
     

    "나는 제대로 된 독서를 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궁금했다.
    독서법, 속독법에 대해 주장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비법이 있길래 책까지 썼을까?

    신기하게도 대부분 내가 선택한 도서들은 저자가 일본사람이었고,
    그 첫 번째가 '3X 독서법'이다.저자가 자신이 터득한 독서 방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느껴졌다.
    공감 가는 부분도 있었고 너무 당연한 내용 같다고 느낀 부분도 있었다. 다른 도서와 함께 내용을 비교하기 위해서
    가급적 내용 전체를 스크랩하고자 한다.

     
     


     
     

    목 차

     

    제 1 장

    천천히 읽어도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있다면
    차라리 빨리 읽는 편이 낫다

     

    제 2장

    직장인 90%가 모르는 '진짜' 독서법

     

    제 3장

    가장 빨리, 가장 짧은 시간에 책을 읽는 방법

     

    제 4장

    한 권을 읽어도 결과를 만드는 3X 독서법

     

    제 5장

    책 속 지식이 내 능력이 되는 4가지 방법

     

    제 6장

    책을 빨리 읽었을 뿐인데 인생이 바뀌었다

     
     


     
     

    제 1장
    천천히 읽어도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없다면
    차라리 빨리 읽는 편이 낫다 

     
    (17p ~ 31p 발췌)

    Message 1) 천천히 읽어도 100%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빨리 여러 번 읽는 것이 효율적이다.
    - 천천히 제대로 읽으면 이해도는 올라간다. (X)
      독서 속도와 머리에 남아있는 정보량은 관계가 없다. 
    - 빠른 속도로 읽을수록 머리에 남는 정보량이 늘어난다. (O)
      빨리 반복해서 읽음으로써 머릿속에 더 많은 내용을 저장한다.
     
    Message 2) 한쪽 한쪽 꼼꼼하게 읽기보다는 한 권을 빨리 읽는 감각을 몸에 익힌다.
    - 책을 느리게 읽는 사람 →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 책을 빨리 읽는 사람 → 한 번 읽고 난 후 다시 읽으면 어려웠던 내용도 쉽게 이해된다.
     
    Message 3) 책을 다시 읽으면 환경이나 경험의 변화로 인해
    행동하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문장을 발견하게 된다.
    더 많은 기회가 눈에 띄게 되고, 지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책 X 환경 X 경험으로 이해력을 높인다.'
    이해력을 높이는 데는 '환경'과 '경험'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말로 표현한다고 해도 지금 자신의 수준을 넘어서는 내용이라면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자기 계발의 방법으로 독서를 생각한다면 '환경'과 '경험'의 요소를 높여야 한다.
    결국 책의 내용을 머릿속에서 이미지로 변환하고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Message 4) 책을 빨리 읽으면 결과적으로 잘 기억할 수 있다.
    당면한 문제와 과제를 해결하면서 자신감을 더욱더 높일 수 있다.

    '책 읽는 방법을 업그레이드한다'
    1단계: 책의 내용을 자신에게 대입한다.
       ·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이미지를 더욱 선명하게 그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불안감이 해소되어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이 오른다.

    2단계: 빠른 속도로 책을 읽는다.
       ·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낸다.

    3단계: 책 한 권을 다 읽는다.
       · 집중력이 떨어지기 전에 한 권을 다 읽는다.
       · 지금까지 꺼려했던 책을 읽을 수 있다.
       · 책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게 된다.

    4단계: 시간 감각이 예리해진다.
       ·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식이 생긴다.
       · 시간을 활용해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
       · 정신적인 측면에서 여유가 생긴다.

     
     
     

    제 2장
    직장인 90%가 모르는 '진짜' 독서법 

     
    (35p ~ 71p 발췌)

    Message 5) 환경이나 경험의 차이로 떠올리는 이미지가 달라진다.
    책을 잘 활용하는 사람일수록 다양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서로 다르게 느끼는 이유'
    책에 있는 문장을 해석할 때 과거의 경험이나 주변의 환경을 기초로 만든 이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저자가 전하고 싶은 이미지와 차이가 있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책을 읽음으로써 저자의 시선으로 동일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독서를 하는 본래의 목적이다.
     
    Message 6) 책, 경험, 주변 환경을 결합하여
    비즈니스 문제와 과제 해결의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예시: (워렌 버핏 투자 노트)를 읽는다.
    1. '투자도 일을 고르는 것과 같다'라는 문장을 읽는다.
       급여가 오르지 않는 원인을 찾고 투자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직도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적은 수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
    2. 업계 뉴스를 본다.
       고급 브랜드에서 대중적인 브랜드로 바꾸면서 고전하고 있는
       기업의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3. 책을 다시 읽어본다.
        '상품을 대중화해서 돈을 버는 것은 쉽지만, 대중화 노선에서 고급 노선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어렵다'는 문장에 오랫동안 시선이 머문다.
        처음 읽었을 때보다 이해가 더 잘 된다.
     
    Message 7) 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책이 좋은 책이다
    자신이 무엇을 읽으면 좋은지 알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서점에 가서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골라 전체를 가볍게 훑어본다.
    그리고 목차와 본문을 보면서 강조된 부분 또는 흥미를 끄는 말들이 있는지 찾아본다.
    주어진 과제가 명확한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관련된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부분을 읽기만 해도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과제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도 훅훅 넘기며 빠른 속도로 책을 살펴보다 보면
    머릿속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과 흥미가 있는 내용에 눈길이 머물게 된다.
    그다음에는 흥미를 끌었던 쪽의 한 구절을 일반적인 속도로 읽는다.
    읽었을 때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이미지가 쉽게 떠오르는 책인지,
    혹은 문장으로 설명하거나 구체적인 사례가 이미지로 그려지는 책인지 확인한다.
    잘 팔리는 책과 유명한 책,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맞는 책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나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등이다. 이러한 목적을 실현해 줄 책 중에서 읽기 쉬운 책부터 고르자.
    또 이미지를 그리기 쉬운 책을 먼저 고르도록 하자.
     
    (Tip) 낯선 분야의 책을 쉽게 읽는 방법
    전혀 모르는 분야의 책을 읽는 경우, 책에 등장하는 단어나 원리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없으므로
    그냥 읽어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 낯선 분야의 책을 읽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지식이 필요하다.
    이럴 때 '책 X 경험 X 환경'의 곱셈 공식 중에서 '환경' 또는 '경험'을 먼저 쌓는 것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평소에 읽기 힘들었던 책이라면 무엇보다도 더 빠르게 읽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만일 미리 접하기 어려운 분야인 경우, 그 분야에 관한 책을 10권 정도 집중적으로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같은 분야의 책을 연속해서 읽으면 공통적인 핵심을 찾아낼 수 있다.
     
    Message 8) 문장을 빨리 읽어 뇌의 회전 속도를 높이자.
    뇌가 빠른 속도에 적응하면 인식할 수 있는 말이나 문장이 늘어난다.
    '뇌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독서 기술'
    1. 시간을 정해둔다.
       읽는 시간을 미리 정해서 강제적으로 집중해서 빨리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2. 빠른 속도에 익숙해진다.
        빠른 속도에 뇌가 익숙해지면 머리에 남는 정보도 늘어난다.
    직장인의 독서는 '문장의 내용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로 이어지는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얼마나 기억하는지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말고
    한 권의 책 속에서 서서히 이미지를 그려가는 연습을 해보자.
    빠른 속도로 읽는 것에 뇌가 익숙해지면 머리에 남는 정보도 늘어나게 된다.
    현대는 정보를 기억하는 데 시간을 들여야 하는 시대가 아니다.
    무엇인가를 조사하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것이 빠르고, 다양한 사이트를 통해
    정확하게 알고 싶은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이런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지 잘 잡히지 않는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단서를 얻고 해결방안을 찾아 행동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낸다.'에 의미를 두어야 한다.
    그리고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바꾸거나 더 많은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문장을 빨리 읽고 두뇌 회전을 빨리해서 지금보다 더 빨리 읽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낸 시간을 경험의 축적과 환경을 바꾸는 데 사용하자.
     
    Message 9) 한 줄 단위로 '보고 이해'하는 습관을 기른다
    음성화하지 않고 문장의 내용을 어떤 식으로 파악하면 좋을까?
    바로 문장을 '보고 이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실제로 문장을 읽을 때 보고 이해하는 방법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한 번에 글자를 너무 많이 보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연습을 하면 한 번에 보는 글자 수를
    늘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전혀 트레이닝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대개 7~11글자 정도를
    보고 이해할 수 있다.
    '보고 이해'하는 감각을 키우기 위한 교재로는 신문이 좋다.
    신문기사 한 줄의 글자 수는 지면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3~18글자 단위로 되어 있다.
    이를 한 줄 단위로 보고 이해하려는 생각을 갖고 한 줄 한 줄 보다 보면
    글자 수를 의식하지 않고 보고 이해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16개)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속도로 말했을
    (15개)   때 1분 동안 말할 수 있는 글자 수는 약
    (19개)   300자 정도라고 한다. 3배속으로 음독한
    (18개)   다고 해도 책의 1쪽을 읽으려면 30초 이상
    (17개)   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좀 더 빠
    (17개)   른 속도로 음성을 재생하는 것은 기술적으
    (20개)   로 가능하고, 그런 기능의 애플리케이션도 많다.

    이메일 매거진처럼 한 줄에 표시되는 글자 수가 15개 전후인 것도 좋다.
    이 정도의 글자 수를 기준으로 줄을 바꾸는 문장은 읽는 사람이 보기 쉽도록
    의식해서 쓴 것이 많다.
     
    Message 10) 한 권을 3시간 동안 1번 읽는 것보다도
    1시간 동안 빠르게 읽는 방법으로 3시간 동안 3번 반복해서 읽는다면
    기억하는 내용이 늘어난다.
    '책 한 권을 3번 읽고 기억의 양을 늘리는 방법'
    1. 첫 번째 읽을 때는 목차와 제목을 보면서 어떤 책인지 파악한다.
    2. 두 번째 읽을 때는 각각의 제목을 보고 결론을 확인한다.
       이때 큰 글자로 표기된 문장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고,
       기승전결 또는 논문 형식 등의 문장구조를 찾아 읽는다.
    3. 세 번째 읽을 때는 본문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을 확인한다.
    이처럼 의식이 향하는 방향을 전체에서 세부적인 것으로 초점을 맞춰간다.
    그러면 잊어버리지 않고 숲 전체를 상세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읽는 속도를 빠르게 하여 반복 학습을 위한 시간을 확보한다면 결과적으로
    기억도 잘할 수 있고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제 3장
    가장 빨리, 가장 짧은 시간에 책을 읽는 방법

     
    (75p ~ 101p 발췌)

    Message 11) 빨리 읽기 위해 주의해야 할 4가지

    1. 읽으면서 생각하지 않는다
    2. 기억하는 것보다 끝까지 읽는 것이 먼저다
    3. 책을 끝까지 읽는 습관을 몸에 익힌다
    4. 전반과 후반을 먼저 읽는다

     
    Message 11) 이상적인 빠르기는 1쪽을 읽을 때 10초 이내이다
    1. 글자를 읽지 말고 시야에 글자를 넣는다
       책을 빠르게 읽는 기술로 글자를 읽지 않고 책에 있는 글자를 눈으로 훑어보는 방법이 있다.
       문장에 시선을 두되 단어를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말의 의미를 알았다면 다음 단어로 넘어가도록 한다.
       다음 단어를 볼 때 앞에서 본 단어가 무엇이었는지 기억할 필요가 없다.
       단어를 그냥 보았을 때 만일 모르는 단어라면 '알지 못하는 단어'라고 인식하고 다음 단어로 넘어간다.
       머릿속에서 음성화하지 못하도록 문장을 그림처럼 보고 빠르게 읽어나가자.
    2. 단어 단위로 '보고 이해'한다
       주요 단어와 접속사, 문장 끝의 어미에 주목해 보자. 단어 사이에 오는 조사는 의식하지 않도록 한다.
     
    Message 12) 머릿속에 남아 있는 단어와 문장을 쓴다
    빨리 읽는 습관이 들었다면 이번에는 책을 읽은 뒤 머릿속에 남아 있는 단어와 그려지는 이미지를 글로 써보자.
    예를 들어, 장마다 나눠서 읽는 경우 한 장을 읽을 때마다 내용을 뽑아서 써보자.
    또 장을 나눠서 읽을 때는 1장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다.
    제목을 보고 흥미를 느끼는 장부터 읽어도 된다.
    내용을 뽑아 쓸 때 처음에는 머릿속에 남아 있는 단어를 쓴다.
    단어 몇 개를 쓰고 난 뒤 그 단어를 보면 주변에 있던 단어와 문장을 이미지로 그릴 수 있다.
    그리고 그 단어 주변에 있는 단어 쓰기를 반복하면 문장 차원의 정보가 된다.
    '머릿속에 남아 있는 단어 → 주변에 있던 단어와 문장 이미지', 이런 식으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단, 조건이 하나 있다. 앞서 설명한 '빨리 읽기'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능한 빨리 읽고 머릿속에 얼마만큼 남기는지가 중요하다.
    천천히 읽으면 바로 앞부분의 말이나 문장은 쓸 수 있다.
    그러나 더 먼저 읽은 부분은 생각해 내기 힘들고 가소성도 끌어낼 수 없다.
     
    Message 13)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행동으로 연결한다
    - 자기 나름의 표현으로 써 내려가다가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것도 함께 쓴다.
    - 내 입장에서 바꾸어 생각한다. 책 밖에 있는 단어로 써보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
    - 읽은 내용을 자신의 상황으로 바꾼 후 자신을 더욱더 성장시킬 수 있는 행동을 시뮬레이션해 보고
      실제로 행동하는 이미지를 만들자.
      행동으로 옮기는 이미지를 선명하게 그릴수록 실제 행동으로 옮길 때 불안감이 줄어들고
      호기심이 생겨나기 때문에 실행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실행력이 올라가면 더 좋은 환경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이는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책 X 환경 X 경험 = 이해력'의 수준이 올라간다.
     
     
     

    제 4장
    한 권을 읽어도 결과를 만드는 3X 독서법 

     
    (105p ~ 145p 발췌)

    Message 14) 빠르게 다독하는 '3X 리딩'
    실제로 속독을 하면서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1~2회 정도 책을 읽어보자.
    이때 다음 6가지 포인트를 의식하면서 책을 읽는다.

    1. 평소 읽는 시간의 3분의 1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한 줄을 1초 이내에 본다.
    3.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표시해 두고 넘어간다.
    4. 속독 모드로 전환한다.
    5. '자기만족' 보다도 '자기계발'이 먼저다.
    6. 도구를 활용해 심리적 장애물을 뛰어넘는다.

     
    1. 평소보다 3배속으로 읽는다
        300쪽 이상으로 쪽수가 많은 책을 빨리 읽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서 읽어도 좋고, 챕터별로 나눠서 읽어도 좋다.
       이때도 1장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고, 흥미 있는 장부터 읽는다.
       단, 항상 3배속 이상으로 읽는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
    2. 한 줄을 1초 이내의 속도로 본다
        어느 정도의 속도로 읽으면 좋은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
        한 줄에서 시작 글자를 보고 난 후 바로 그 줄의 마지막 글자를 보는 방식으로 읽기를 진행한다.
        줄의 시작 글자를 보고 나서 마지막 글자를 볼 때까지 시간은 1초 이내가 기준이다.
        체감적으로는 쓱 훑으면서 읽는 속도다.
    3.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표시해 두고 넘어간다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는 쪽지를 붙여서 표시해 두고 계속해서 읽어나간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표시할 때 책 한쪽 모서리를 접거나 필기도구로 표시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중에 책을 다시 읽을 때 접은 부분이나 필기 흔적을 보면
        아무래도 그곳에만 눈이 가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실제 행동으로 옮겨보면서 경험을 쌓은 후에 다시 한번 같은 책을 읽어보자.
        처음 읽을 때보다 이해가 더 잘 될 것이다.
        처음 읽을 때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중요한 내용을 발견할 수도 있다.
    4. 속독 모드로 전환한다
        책을 읽을 때 시선(눈높이)과 책상이 가급적 평행이 되는 위치에서 책을 펼치도록 한다.
    5. 자기만족보다 자기계발이 먼저다
        직장인이 독서를 하는 목적은 현재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자신을 더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꼭 어려운 책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문제 해결이나 자기계발로 연결되는 내용의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6. 도구를 활용해 심리적 장애물을 뛰어넘는다
       책을 빨리 읽는 환경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보고 이해'하는 연습을 할 때처럼
       전자책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전자책은 문자 크기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전자책을 이용하면
       자신이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글자 크기로 설정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Message 15)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3X 리마인딩'
    가볍게 쓱 책 한 권을 다 읽었다면 그다음에는 '무슨 내용인가?'를 생각해 내고
    머리에 남아 있는 내용을 끌어낸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다음 3가지다.

    1. 머릿속에 넣은 정보를 '필사적으로' 떠올린다.
    2. 종이에 쓰면서 관련 이미지들을 최소 3개 이상 끌어낸다.
    3.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

     
    1. 머릿속에 넣은 정보를 '필사적으로' 떠올린다
        빠르게 읽은 후 '내용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도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생각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그러고 보니 책의 전반부에 ㅇㅇ에 대한 내용이 있었던 것 같다'라든가
        '책에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었어. 뭐였지'라는 식으로 힌트가 되는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이렇게 필사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면 눈으로 보았던 한 문장을 기억해서 이끌어내는 힘을 기를 수가 있다.
        생각해 내는 능력을 단련하면 애매한 기억들을 조합하면서 관련된 내용까지 생각해 낼 수 있다.
        그 기억과 자신의 주변 환경, 과거 경험 등의 정보를 모두 조합하면 지금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디어나 생각을 떠올릴 수 있다.
        가능하면 5분 이상 끈기 있게 생각하면서 적어도 3개 이상의 아이디어나 생각을 끌어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종이에 쓰면서 관련 이미지들을 끌어낸다
        생각이 나면 일단 종이에 쓴다. 종이에 쓴 내용을 눈으로 보고 있으면 그 정보와 연관된 생각이 늘어날 것이다.
        부분적으로 생각난 정보를 눈으로 보았을 때, 그 앞뒤에 있는 관련된 말과 문장을 생각해 낼 수 있다.
        이런 정보를 눈으로 보는 동안 자기계발로 연결할 수 있는 행동 이미지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생각해 내는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손으로 쓰도록 하자.
    3.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시간을 허투루 사용했다고 생각하지 말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자신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것을 깨닫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처음 알게 된 내용이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든 거기에서 어떻게든 깨달음을 얻고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행동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Message 16)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확장하는 '3X 검색'
    1. 흐릿한 이미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찾는다'
       또다시 책을 읽으려고 하지 말고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는 부분이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의 내용을
       검색하는 정도로 찾아본다.
       만일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생각난 단어에 의지해서 색인과 목차에서 관련된 쪽을 찾아간다.
       그리고 기억이 가물가물한 몇 군데를 찾았다면 그 부분이나 주변 문장을 보통 속도로 읽는다.

       이해하지 못해서 애매했던 이미지를 확인하고, 생각해서 쓰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진행한다.
       이 단계에서는 희미한 이미지를 확인하는 작업으로만 끝내서는 안 된다.
       하나하나 찾는 작업은 가능한 한 속도감을 가지고 빨리 한다. '휙휙 책장을 넘기듯' 실천해 보자.
       책장을 넘기면서 읽는 것이 아니라 1초라도 빨리 찾는다고 의식하면서 보도록 하자.
       '3X 검색'은 길어도 15분 이내에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시도해 보자.
    2. 읽는 목적을 명확히 하고 읽을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특정 부분에 주목해서 읽지 말고, 먼저 전체를 훑어보아야만 책을 통한 유사 체험을 할 수 있다.
        타인의 실패 경험을 유사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독서다.
        유사 체험과 현재의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더 좋은 방향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면
        책을 더 깊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Message 17) 아이디어를 만드는 '3X 이미징'
    '자기 전에 2번, 다음 날 아침에 1번, 이런 간격으로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쉽게 생각이 나는 상태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제 5장
    책 속 지식이 내 능력이 되는 4가지 방법 

     
    (149p ~ 175p 발췌)

    Message 18) 대화를 나누며 지식을 넓힌다
    먼저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 보자.
    자신의 말로 이야기하면 책을 읽을 때는 생각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의문이 들 수 있다.
    또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상대방이 질문을 할 수가 있다. 질문을 받고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문제가 사실은 이해하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는다.
     
    1.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공유(Sharing) 독서술'
        혼자서 생각한다면 알아차릴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를 누군가와의 대화를 통해 알아차릴 수 있다.
        상대방의 객관적인 시각을 받아들임으로써 자기계발의 기점을 알아차리고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2. 대화 상대가 없을 때 활용하는 '매칭(Matching) 독서술'
        만일 대화할 상대가 없는 경우에는 세미나에 참가하거나 새롭게 무엇을 배우러 다녀보자.
        바로 자신이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이다.
        세미나나 동호회 모임에 참가하면 같은 목적을 갖고 공부하러 오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고,
        흥미 있는 것에 대해 마음껏 대화할 수 있다.
     
    Message 19) 내 생각이나 의견을 쓰면서 정리한다
    1.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보는 '가상(Virtual) 독서술'
        책에서 읽은 내용을 기반으로 자신의 언어로 문장을 만들어 본다.
        그러면 대화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데, 읽은 내용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시키면서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기 전의 자신과 읽은 후에 행동으로 옮긴 자신을 비교해서 써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경험이나 주변 환경을 떠올려가며 책의 내용과 비교하면서 읽는 습관을 들인다.
        그러면 더 깊이 이해하는 사고가 작동한다.
    2.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Action) 독서술'
        블로그나 SNS, 이메일 매거진에 글 쓰기를 계속하면 문장력도 향상된다.
        다른 사람이 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제3자에게 설명하는 것을 의식하면서 문장을 쓰게 될 것이다.
     
    Message 20) 직접 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체득한다
    1. 현장에 가보는 '탐색(Quest) 독서술'
        만약 자신의 상황에 적용해도 행동 이미지가 제대로 떠오르지 않을 때는 책에 나온 장소에 직접 가보자.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그렸던 이미지를 실제 체험으로 바꾸면 단어를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는 폭도
        더욱더 넓어질 것이다. 그리고 문장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진다.
    2. 직접 만나는 '도전(Attack) 독서술'
        저자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자가 전달하려는 의도와 생각을 알 수 있고,
        책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현실에 적용하는 '매뉴얼(Manual) 독서술'
        책을 읽고 자기 나름의 언어로 표현해서 쓸 수 있고, 주변 환경에 맞춰서 쓰는 것이 가능하다면
        써 내려간 이미지 그대로 곧바로 실행에 옮겨도 괜찮다.
        만일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면 책에 있는 내용대로 시도해 보라.
    책에서 읽은 내용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은 물론이고, 책의 무대가 된 곳을 가보거나
    저자를 직접 만남으로써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Message 21) 비슷한 주제의 책을 비교하며 읽는다
    이미 한 권의 책을 읽은 후 비슷한 종류의 책을 읽으면 같은 내용이 있더라도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
    표현 방법이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첫 책을 읽었을 때 알아차리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다.
    또 동일한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쓰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공부해야 할 포인트가 달라지기도 한다.
    같은 종류라고 해도 전혀 다른 책을 읽는 것이므로 다른 책에는 실려 있지 않은 새로운 정보,
    전혀 다른 의견이나 논조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많은 것을 알아가면 지식이나 사고방식의 폭이 넓어지고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는
    행동 이미지를 파악할 수 있다.
     
     
     

    제 6장
    책을 빨리 읽었을 뿐인데 인생이 바뀌었다 

     
    (179p ~ 192p 발췌)

    Message 22) 독서에 익숙해지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Message 23) 업무 효율이 올라 결국 연봉 인상까지
    Message 24) 자투리 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여유 있는 인생을 산다
    Message 25) 어려운 시험을 통과했고, 원하던 일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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